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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

[Python Backend 도서 서평 및 추천]-'가장 빠른 풀스택을 위한 Flask & FastAPI'

by 정봉식 2024. 9. 1.

시작

"가장 빠른 풀스택을 위한 Flask & FastAPI"는 파이썬을 이용한 웹 개발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시작하고 싶은 개발자에게 유용한 선생님이 되어줄  책이다. 이 책을 펼쳤다면 이미 웹 개발에 어느 정도 익숙하거나, 파이썬을 기반으로 웹 서비스를 만들어야 하는 상황에 처해 있을 가능성이 크다. 그렇다면, 이 책은 적절한 선택일 것입니다..!!

 

60P를 1HR 만에 ..!!!

 

가독성

 

본 도서는 가독성이 정말 좋다. 코드 예시를 적절하게 비유하고 있어서 더욱 그런듯 하다.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잔을 시켜 1시간만에 60P를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었다. 아는 부분이 나오는 점, 개발을 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몰랐던 내용이 있던 점 등 재미난 부분이 많았고 술술 읽힌다.

 

 

다양한 컨텐츠

이 책은 Flask와 FastAPI라는 두 가지 프레임워크를 모두 다루며, 독자가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합니다. 마치 "뭘 좋아할지 몰라 모두 준비했어"라는 느낌으로, 두 프레임워크의 장단점을 비교하고 각각의 활용법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어서 더욱 좋습니다.

 

책의 구성은 강의와 문서의 중간쯤에 위치해 있고, 너무 전문가 적인 딥한 내용 등 깊이 파고들지 않으면서도 필요한 개념을 빠뜨리지 않고 설명해 주며, 실습을 통해 실질적인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. 다만, 좀 더 깊이 있는 이해를 돕기 위한 추가적인 참고 자료나 권장 학습 경로가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.

 

권장 독자 

특히 FastAPI에 관심이 있어 이 책을 접한 독자라면, 책이 큰 도움이 될 것 !!

FastAPI는 빠르고 현대적인 웹 프레임워크로, 간단한 기능은 빠르게 구현할 수 있지만 조금 더 복잡한 기능으로 넘어가면 난관에 부딪힐 수 있다. 넘쳐나는 api 서비스, 각 서비스별 명세, end-point 관리 등 다양한 디테일이 필요한데, 이 책은 그런 장벽을 넘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지침을 제공하고 공식 문서를 통해 혼자서 길을 찾기 어려운 부분들을 책에서 명확하게 짚어주기 때문에, 이후에 공식 문서를 참고할 때도 혼란을 덜 느낄겁니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