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서면/데이트/술집/맛집] 서면 세광양대창 - 3번째 방문

23.07.06 여자친구랑 서면 세광양대창 가게에 또 방문했다.

이번에 3번째 방문인 거 같다.

대창가게들이 많이 있지만 잡내가 많지 않고 곱도 풍부할 뿐만 아니라 맛도 훌륭하다.

이러한 이유에서 여러 번 방문했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든다.

 

재방문의사 : YES

위생 : GOOD

맛 : GOOD

 

위치 안내 : https://place.map.kakao.com/1569369235

세광양대창 부산서면점

가게 외관은 아래와 같이 생겼다. 뭔가 약간 앤티크 한 느낌을 주는 거 같다.

가게 외관

메뉴판은 아래와 같다. 양대창이 일반적으로 가격이 조금 있는 음식이라 2명에서 가면 6~7만 원은 지불한다는 생각으로 가야 할 거 같다.

메뉴판

우리는 모듬구이 2인을 보통 먹지만, 오늘은 곱창전골을 시켰다. 이유는 모둠구이를 먹고 나서 볶음밥을 먹으려면 양볶음밥 14,000원짜리를 시켜야 한다. 비용도 비싸지만, 둘이 다 먹기에 너무 많다. 메뉴판에 있는 볶음밥 3,000원은 전골류를 먹고 그 남은 베이스에 먹을 수 있다. 구이를 먹으면 3000원짜리 볶음밥을 못먹는다는 뜻이다!!

 

기본 찬

 

주문한 전골 2인 38,000원짜리가 나왔다!!

전골 2인, 38,000원

양도 푸짐하고 맛도 괜찮다. 내가 먹어본 곱창전골 중에는 굉장히 맛있는 편에 속한다.

일반적으로 곱창전골은 뭔가 왜 먹는지 모르겠는데, 이 가게는 이유를 알 거 같다.

사진을 위해 열심히 흔들어주는 YJ ㅋㅋ

술도 2병이나 마셨다. 보통 1병 마시는데 맛이 좋아서라고 생각한다.

볶음밥 1인

3,000원짜리 볶음밥 1개를 시켜서 나눠 먹었다. 전골도 남아서 다 못 먹었는데, 이건 맛봐야 하기 때문에 시켜서 먹어봤다. 한국인은 볶음밥을 위해서 음식을 먹는 거 같다. 이러한 말이 있을 정도로 우리는 볶음밥을 좋아한다. 맛이 훌륭하다.